道德經 제 72장. 애기(愛기), 대위(大威)
제 72장. 애기(愛기), 대위(大威) 民不畏威 則大威至 無押其所居 無厭其所生 夫唯不厭 是以不厭 민불외위 즉대위지 무압기소거 무압기소생 부유불압 시이불압 是以聖人 自知不自見 自愛不自貴 故去彼取此 시이성인 자지부자연 자애부자귀 고거피취차 [백성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곧 대위(지극한 위엄)에 이른 것 이다, 백성은 통치자가 사는 곳을 업신여기지 않으며, 그 안에 사는 것들을 싫어 하지 않는다, 대저 오로지 백성들이 싫어하지 않는 이유는 (통치자가) 싫어 하게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民不畏威 사람들이 공덕(功德)을 꺼리지 않으려면, 則大威至 하늘을 본받아 공덕을 이루어야 하며, 無押其所居 도리(道理)를 쌓으려면 규범(規範)이 없어야 하며, 無厭其所生 도리를 기르려면 막힘이 없어야 하고, 夫唯不厭 스승..
2023. 11. 15.
道德經 제 70장. 지난(知難), 지기(知己)
제 70장. 지난(知難), 지기(知己) 吾言 甚易知 甚易行 天下莫能知 莫能行 오언 심이지 심이행 천하막능지 막능행 言有宗 事有君 夫唯無知 是以不我知 언유종 사유군 부유무지 시이불아지 知我者希 則我者貴 是以聖人 被褐懷玉 지아자희 즉아자귀 시이성인 피갈회옥 [나의 말은, 매우 알아 듣기 쉽고, 매우 행하기 쉬우나, 천하가 이것을 알지 못하고, 행하지 못한다.] [말에는 처음 한 사람이 있고, 일에는 주체가 있으며, 대저 오로지 무지 하라는 것은, 그것이 나를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를 아는 자는 드물고, 나를 본 받는자 귀하고, 고로 성인은, 허름한 옷을 입어도 가슴에는 구슬을 품고 있다.] 인간세상 살아가는 우리들은 태어나서 보고배워 쌓아놓은 자신만의 지식들과 고정관념 바탕으로 기준삼아 시비분별..
2023.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