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德經 제 81장. 현질(顯質), 천지도(天之道)
제 81장. 현질(顯質), 천지도(天之道)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신언불미 미언불신 선자불변 변자불선 지자불박 박자부지 聖人不積 旣以爲人 己愈有 旣以與人 己愈多 성인부적 기이위인 기유유 기이여인 기유다 天之道 利而不害 聖人之道 爲而不爭 천지도 이이불해 성인지도 위이부쟁 [믿을 수 있는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기 어려우며, 선한 자는 말을 잘하지 못하고, 말을 잘하는 자는 선하지 않다, 진실로 아는 자는 많은 것을 알지 못하며, 많이 아는 자는 모르는 자다.] [성인은 쌓아두지 않음으로서, 이미 남을 위하고 있는 것이고, (남을 위하는 것은 결국)자기를 남보다 낫게 만든다, 이미 남을 위해 왔기 때문에, 그만큼 남보다 뛰어남이 많다.] [천지의 도는, 이와 같아..
2023. 11. 22.
道德經 제 79장. 임계(任契), 계철(契徹)
제 79장. 임계(任契), 계철(契徹) 和大怨 必有餘怨 安可以爲善 是以聖人 執左契 而不責於人 화대원 필유여원 안가이위선 시이성인 집좌계 이불책어인 有德司契 無德司徹 天道無親 常與善人 유덕사계 무덕사철 천도무친 상여선인 [큰 원한을 풀었다 하여도, 반드시 약간의 원한은 남는 법이다, 그 런대도 잘 해결된 것처럼 생각하고 안심해도 좋겠는가, 그래서 성인은, 채권을 가지고, 사람을 핍박하지 아니한다.] 執左契 어긋난 (인연)맺음을 처리하는데 而不責於人그 사람을 책망하지 않는다. [채권을 관리하는 것은 유덕한 일이나, 세금의 징수는 무덕한 일이며, 하늘의 도는 특별히 친한 것이 없어서,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한다.] 有德司契 덕이 있으면 살펴 맺으며 無德司徹 덕이 없으면 살펴 버린다 天道無親 천도는 사사로움이 ..
2023. 11. 20.
道德經 제 78장. 임신(任信), 정언(正言)
제 78장. 임신(任信), 정언(正言) 天下莫柔弱於水 而功堅强者 莫之能勝 以其無以易之 천하막유약어수 이공견강자 막지능승 이기무이역지 弱之勝强 柔之勝剛 天下莫不知 莫能行 약지승강 유지승강 천하막부지 막능행 是以聖人云 受國之垢 是謂社稷主 受國不祥 是謂天下王 正言若反 시이성인운 수국지구 시위사직주 수국불상 시위천하왕 정언약반 [천하에 물보다 유약한 것은 없으나, 이것으로 견고하고 강한 것을 치면, 이기지 못할 것이 없으니, 이는 없는 듯하면서도,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으로 단단한 것을 이기는 것을, 천하가 다 알지만, 실천하는 자가 없다.] [그러므로 성인이 말하기를, 나라의 오역을 받는 자를, 사직의 주인이라 하고, 나라의 불행을 끌어안은 자를 천하의 왕이..
202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