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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80장. 독립(獨立), 소과(小寡)

by 단청의 무늬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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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들

80. 독립(獨立), 소과(小寡)

 

小國寡民 使有什佰之器 而不用 使民重死 而不遠徙
소국과민 사유십백지기 이불용 사민중사 이불원사    

 

雖有舟輿 無所乘之 雖有甲兵 無所陳之
수유주여 무소승지 수유갑병 무소진지    

 

使人復結 繩而用之 甘其食 美其服 安其居 樂其俗
사인부결 승이용지 감기식 미기복 안기거 낙기속 

   

隣國相望 鷄犬之聲相聞 民至老死 不相往來
인국상망 계견지성상문 민지노사 불상왕래

 

[나라는 작고 백성의 수가 적으면, 필요한 물건만 십여가지 있고,

그나마도 쓰지 못하고, 죽음을 무겁게 여기도록 하고, 멀리 다니지 못하게 한다.]
小國寡民     세상에서 작은 나를 돌아보니
使有什佰之器 존경스러운 수백 명의 어른이 있어도
而不用       능력의 그릇이 안 되어
使民重死     (자신)로 하여금 죽음을 중()하게 하나
而不遠徙     능히 심오함을 넘어서지 못하고

 

[비록 배와 수레가 있어도, 그것을 타고 다닐 곳이 없으며,

설사 무장된 군대가 있어도, 진을 칠곳이 없다.]
雖有舟輿     아무리 몸에 띠고 지고 있다 하여도
無所乘之     헤아려서 道理에 다 달을 수 없고
雖有甲兵     아무리 첫째가는 (무기로서)죽임을 가져보아도
無所陳之     말하는 道理를 사용 할 수가 없구나.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새끼를 묶어서 글자로 쓰는 것으로 돌아가게 하고,

음식은 맛있게, 옷은 보기 좋게, 집은 편하게, 풍속은 즐겁게 만든다.]
使人復結     사람들이 복잡하게 엉켜 돌아가도
繩而用之     능력을 행하여 바로 잡으면

 

[이웃나라는 서로 바라보이고, 닭과 개의 소리를 서로 들어도,

사람들은 늙어 죽을 때까지 오고가지 않는다.]
隣國相望     세상에서 서로 보이는데 이웃한
不相往來     빌지 아니하고 왕래 한다 
 

 

가르침


깨달을수 있는도를
가르쳐서 도리알게
하는어른 정말없네
스스로를 갈고닦아
깨우치려 노력해도
어느것이 정답인지
하루종일 달고살아
이리저리 궁리해도
심오함을 넘지못해
첫번째로 관에들어
죽음연습 해보아도
깨칠도리 도달해도
알길없고 모른다네
도란것을 베풀어서
가르칠수 없지만은
편안하고 풍족하게
등따습고 배부르게
능력발휘 행하며는
이웃사이 서로왕래
자주하고 벗하여서
서로돕고 천국의삶
불국토를 살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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