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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81장. 현질(顯質), 천지도(天之道)

by 단청의 무늬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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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현질(顯質), 천지도(天之道)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신언불미 미언불신 선자불변 변자불선 지자불박 박자부지   

 

聖人不積 旣以爲人 己愈有 旣以與人 己愈多
성인부적 기이위인 기유유 기이여인 기유다    

 

天之道 利而不害 聖人之道 爲而不爭
천지도 이이불해 성인지도 위이부쟁

 

[믿을 수 있는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기 어려우며,

선한 자는 말을 잘하지 못하고, 말을 잘하는 자는 선하지 않다,

진실로 아는 자는 많은 것을 알지 못하며, 많이 아는 자는 모르는 자다.]

 

[성인은 쌓아두지 않음으로서, 이미 남을 위하고 있는 것이고,

(남을 위하는 것은 결국)자기를 남보다 낫게 만든다,

이미 남을 위해 왔기 때문에, 그만큼 남보다 뛰어남이 많다.]

 

[천지의 도는, 이와 같아서 결코 해코지를 하지 않는다,

성인의 도는, 언제나 다투지 않는 것에 있다.]

 

거짓말은 남을먼저
속이기전 자신먼저
속이기에 무언가를
숨기고서 꾸며하며
속일것도 숨길것도
없는말은 참말로서
마음주고 받고하며
말멋지게 꾸밀필요
없으면서 다정스런
눈웃음과 미소로서
마음전해 족하다네
선한자는 남을돕고
베풀려는 마음으로
솔직하여 잘잘못에
명확하고 군더더기
없는행을 행하면서
진지하게 널리살펴
도움주려 노력하니
사람들과 다툴일이
별로없고 웃음으로
살아가니 도인이네
천지의도 또한같아
영원토록 존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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