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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79장. 임계(任契), 계철(契徹)

by 단청의 무늬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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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 / 평등 / 욕심 없이 / 사랑

79. 임계(任契), 계철(契徹)

 

和大怨 必有餘怨 安可以爲善 是以聖人 執左契 而不責於人
화대원 필유여원 안가이위선 시이성인 집좌계 이불책어인    

 

有德司契 無德司徹 天道無親 常與善人
유덕사계 무덕사철 천도무친 상여선인

 

[큰 원한을 풀었다 하여도, 반드시 약간의 원한은 남는 법이다,

그 런대도 잘 해결된 것처럼 생각하고 안심해도 좋겠는가,

그래서 성인은, 채권을 가지고, 사람을 핍박하지 아니한다.]
執左契    어긋난 (인연)맺음을 처리하는데
而不責於人그 사람을 책망하지 않는다.

 

[채권을 관리하는 것은 유덕한 일이나, 세금의 징수는 무덕한 일이며,

하늘의 도는 특별히 친한 것이 없어서,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한다.]
有德司契  덕이 있으면 살펴 맺으며
無德司徹  덕이 없으면 살펴 버린다
天道無親  천도는 사사로움이 없어

 


사람삶을 살아갈재
인과관계 형성되어
희노애락 생겨나고
잘잘못을 따지고서
흥분하고 원한맺어
안본다고 외면해도
어느순간 나의잘못
인정하고 서로서로
풀어버려 화해하고
마음비워 용서하면
덕이있고 천국되며
고집세워 나의잘못
인정않고 상대방만
원망하는 조그마한
잔재라도 있는다면
덕이없고 지옥되어
그꼴대로 살아가니
그런마귀 따로없네
하늘에는 사사로움
안따지고 항상사랑
가득하여 함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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