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德經 제 77장. 천도(天道), 장궁(張弓)
제 77장. 천도(天道), 장궁(張弓) 天之道 其猶張弓 高者抑之 下者擧之 有餘者損之 不足者補之 천지도 기유장궁 고자억지 하자거지 유여자손지 부족자보지 天之道 損有餘而補不足 人之道則不然 損不足以奉有餘 천지도 손유여이보부족 인지도즉불연 손부족이봉유여 孰能有餘以奉天下 唯有道者 是以聖人 爲而不恃 功成而不處 其不欲見賢 숙능유여이봉천하 유유도자 시이성인 위이부지 공성이부처 기부욕견현 [하늘의 도는, 활에 줄을 메우는 것과 같아서, 높은 것은 누르고, 낮은 것은 들어 올려, 남은 것은 덜어내고, 모자라는 것은 채운다.] [하늘의 도는, 남는 것에서 덜어내 부족한 것에 보태 주니, 인간의 도는 그 같지가 않아, 부족한 것에서 덜어내어 남는 것에 보탠다.] [누가 능히 여유가 있어서 천하를 도울 수가 있겠는가, 오직 도..
2023. 11. 19.
道德經 제 76장. 계강(戒强), 유약(柔弱)
제 76장. 계강(戒强), 유약(柔弱) 人之生也柔弱 其死也堅强 萬物草木之生也柔脆 인지생야유약 기사야견강 만물초목지생야유취 其死也枯槁 故堅强者死之徒 柔弱者生之徒 기사야고고 고견강자사지도 유약자생지도 是以兵强則不勝 木强則兵 强大處下 柔弱處上 시이병강즉불승 목강즉병 강대처하 유약처상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는 약하지만, 죽으면 단단하고 강해지며, 만물초목도 살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무르지만,] [죽으면 말라서 딱딱해진다, 그러므로 단단하고 강한 것은 죽은 것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산 것들이다,] [이와같이 강병은 이기지 못하고, 나무도 강하면 쓰이게 되듯이, 강하고 큰 것은 아래에 들게 되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이 위에 서게 된다.] 번역한 것을 보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의미가 깊고 깊은데 일일이 재 ..
2023.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