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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73장. 임위(任爲), 천망(天網)

by 단청의 무늬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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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하는 자신을 불태워 보자!

73. 임위(任爲), 천망(天網)

 

勇於敢則殺 勇於不敢則活 此兩者或利或害
용어감즉살 용어불감즉활 차양자혹리혹해


天之所惡 孰知其故 是以聖人 猶難之
천지소오 숙지기고 시이성인 유난지


天之道 不爭而善勝 不言而善應 不召而自來 然而善謀 天網恢恢 疏而不失
천지도 부쟁이선승 불언이선은 불소이자래 천연이손모 천망회회 소이불실

 

[용감하게 감행해서 죽는 것과, 단호하게 행함을 거부해서 사는 것,

이 양자는 혹은 이롭게도 보이고 혹을 해롭게도 보인다,]

 

[천지가 싫어하는 것이, 어느 쪽인지 누가 그것을 안단 말인가,

그러므로 성인은, 용감하게 행하기를 어려워한다.]
天之所惡 하늘의 도리에 도달함은 어찌 하는가
孰知其故 그 도리를 숙지하여,
猶難之 보통과 다르게(특별하게) 도달한다.

 

[하늘의 도는 싸우지 않고도 잘 이기는 것이고, 말을 하지 않고도 잘 응하는

것이고,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오는 것이고, 여유롭게 잘 도모한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결코 놓치는 것이 없다.]


삶과죽음 어느하나
택하라고 한다하면
결정하기 쉽지않네
생사일여 체득함이
하늘의도 도달하는
방편임을 성인알고
유난히도 이길택해
수행하여 깨우치니
매일같이 스스로가
죽고버려 고행하니
몸마음이 천지와도
하나되고 말하지도
부르지도 않았지만
저절로라 무한대의
하늘나라 들어가네
이중삼중 마음있고
자기의틀 강한자나
교활한자 얻을수도
가질수도 없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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