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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용호비결

龍虎秘訣 II - 10. 폐기(閉氣)

by 단청의 무늬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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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 10. 폐기(閉氣)

 

閉氣者 以眼 爲旗幟 氣之升降 左右前後 莫不如意之所之然 世人

폐기자 이안 위기치 기지승강 좌우전후 막불여의지소지연 세인

皆上盛下虛 每患此氣之升 而上下不交 故 務要此氣之降 而在中宮

개상성하처 매환차기지승 이상하불교 고 무요차기지강 이재중궁

使脾胃 和暢 血脈 周流而已 能使血脈 周流 至於任督皆通則延命却期

사비위 화창 혈맥 주류이이 능사혈맥 주류 주어임독개통즉연명각기

豈不可必 故 修丹之道 必以閉氣 爲下手之方 疊足端手 舒顔和色

기불하기 고 수단지도 필이폐기 위하수지방 첩족단수 서안화색

垂簾下視 必使神氣 相住於臍下丹田之中 則上部風邪 如雲委霧降

수렴하시 필사신기 상주어제하단전지중 즉상부풍사 여운위무강

滾滾瀉下 先走於胸腹 得其傳送然後 身體和平 汗氣蒸潤 一身百脈

곤곤사하 선주어흉복 득기전송연후 신체화평 한기증윤 일신백맥

周流大遍則一意沖瀜 眼前白雪 紛紛而下 不知我之有形 形之有我

주류대편즉일의충융 안전백운 분분이하 부지아지유형 형지유아

窈窈冥冥 恍恍惚惚 已在於太極未判之前矣 此所謂眞境界 眞道路

요요명명 황황홀홀 기재어태극미판지전의 차소위진경계 진도로

外此 皆邪說妄行耳

외차 개사설망행이

 

 

閉氣者 폐기를 하고자 할때는

以眼爲旗幟 눈을 깃대로 삼아

氣之升降 기의 오르내림과

左右前後 좌우전후

莫不如意之所之然 뜻대로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도록 하여야 하나

世人 세인은

皆上盛下虛 대부분 위(상부)는 성하고 아래(하부)는 허하니

每患此氣之升 늘 기운이 위로 오르기만할뿐

而上下不交 故 위아래의 기운이 교류하지 못한다 그러니

務要此氣之降 본래대로 기운이 내려가 있게 힘써

而在中宮 중궁에 있도록 하면

 

使脾胃 和暢 비위가 화평해지고

血脈 周流而已 혈맥이 두루 흘러 능력이 발휘된다

能使血脈 周流 혈맥(기와 혈)이 잘돌게 되면

至於任督皆通則 임독(기경팔맥중 임맥과 독맥)이 크게 열리게 되어

延命却期 수명을 연장하고

 

豈不可必 故 죽음을 물리칠수 있다. 고로

修丹之道 단을 수련하는 길은

必以閉氣 반드시 폐기부터

爲下手之方 시작하여야 하니

疊足端手 다리를 포개고 손을 바르게 하며

舒顔和色 얼굴을 펴서 화색이 돌게 하며

 

垂簾下視 눈을 지그시 감고 아래를 내려다보며

必使神氣 신과 기로 하여금

相住於臍 이렇게 흘러간 연후에

下丹田之中 단전에 머물게 하면

則上部風邪 상부의 풍사가

如雲委霧降 구름이나 안개처럼

 

滾滾瀉下 아래로 흘러가게 된다

先走於胸腹 먼저 가슴과 배로 들어가서

得其傳送然後 얻어 전송한 연후

身體和平 몸이 화평해지고

汗氣蒸潤 땀에 젖게되는데

一身百脈 일신의 백맥이

 

周流大遍則 두루 흘러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게되며

一意沖瀜 하나로 모아진 마음이 텅비고 넓게 되어

眼前白雪 눈앞에 백설이

紛紛而下 흩날리며

不知我之有形 내몸이 있는지 알지못하며

形之有我 내몸이 나인지

 

窈窈冥冥 아득하고

恍恍惚惚 황홀하여

已在於太極 태극의 존재

未判之前矣 이전에 있게 되니

此所謂眞境界 이것이 참된 경계이요

眞道路 참다운 길이다

 

外此 다른 것은

皆邪說妄行耳 모두 사설이요 망행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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