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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용호비결

龍虎秘訣 II - 07. 진심호(盡心乎)

by 단청의 무늬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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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 07. 진심호(盡心乎)

 

由是而胎息 由是而行周天火候 由是而結胎 莫不權與於此矣

유시이태식 유시이행주천화후 유시이결태 막불권여여차의

或者 以爲傍門小術 莫肯行之惜哉 變化飛昇之術 非愚所敢言

혹자 이위방문소술 막긍행지석재 변화비승지술 비우소감언

至於養神 千方百藥 莫之與比 行之彌月 百疾普消 可不爲之盡心乎

지여양신 천방백약 막지여비 행지미월 백질보소 가불위지진심호

夫風邪之患 伏藏血脈之中 冥行暗走 不知爲殺身之斧斤

부풍사지환 복장혈맥지중 명행암주 부지위살신지부근

久矣 傳經 深入 膏 然後 尋醫服藥 亦已晩矣

구의 전경 심입 고 연후 침의복약 역이만의

 

由是而胎息 행을 옳게하여 능히 태식을 하고

由是而行周天火候 행을 옳게하여 능히 나아가 주천화후도 하고

由是而結胎 행을 옳게하여 능히 결태도 되는 것이니

莫不權與於此矣 이방편 없이는 불가하니 이에 따라야 한다

 

或者 어떤 사람은

以爲傍門小術 이를 방문소술(이단의 잔재주 부리는 것)이라 하여

莫肯行之惜哉 행하려 하지 않으니 애석한 일이다

變化飛昇之術 변화하여 날고 솟구치는 술법은

非愚所敢言 감히 내가 말할 바가 못되지만

 

至於養神 양신하는데 있어서는

千方百藥 천가지 방문이나 백가지 약이 있다

莫之與比 하더라도 이에 비할 수 없는 것이라

行之彌月 이 공부를 여러 달 행하면

百疾普消 백가지 질병이 모두 사라질 것이니

可不爲之盡心乎 어찌 마음을 다하여 행하지 않겠는가

 

夫風邪之患 제대로 풍사의 우환은

伏藏血脈之中 혈맥 속으로 숨어들어

冥行暗走 들어나지 않게 몸속을 돌아다니는 데도

不知爲殺身之斧斤 이것이 사람을 죽이는 무서운 흉기가 되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久矣傳經 그것이 오래 되면 경맥을 따라

深入膏然後 깊이 고황에 들게 되는 연후에는

尋醫服藥 의사를 찾아 약을 써도

亦已晩矣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醫家 治病於已病之後 道家 治病於未病之前

의가 치병여이병지후 도가 치병여미병지전

 

醫家 의가는

治病於已病之後 병이 난 후에 병을 다스리지만

道家 도가는

治病於未病之前 병이 나기전에 미리 병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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