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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용호비결

龍虎秘訣 II - 05. 자세(姿勢), 최묘(最妙)

by 단청의 무늬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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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

단전호흡 자세

05. 자세(姿勢), 최묘(最妙)

 

不須緊閉 不出至於 不可忍耐 惟加意下送 略如小便時 所謂吹噓賴巽風

불수긴폐 불출지여 불가인내 유가의하송 약여소변시 소위취허뇌손풍

苟能靜心 垂頭下視 眼視鼻白 鼻對臍輪 則氣不得不下 當其閉氣之初

구능정심 수두하시 안시비백 비대제륜 즉기불득불하 당기폐기지초

 

便覺胸次煩 或有刺痛者 或有雷鳴而下者 皆喜兆也 蓋上部風邪 爲正氣所迫

편각흉차번 혹유차통자 혹유뇌명이하자 개희조야 개상부풍사 위정시소박

流入於空洞處 得其傳送之道 然後 氣自平安 病自消散 此乃初頭道路

유입여공동처 득기전송지도 연후 기자평안 병자소산 차내초두도로

亦可謂片餉證驗 常患胸腹者 尤宜盡心 其效最妙

역가위편향증험 상환흉복자 우의진심 기효최묘

 

 

不須緊閉 모름지기 굳게 닫는 것이 아니고

不出至於 내보내지 않는 것이 아니며

不可忍耐 인내 하는 것이 아니다

惟加意下送 오직 의식을 가하여 기를 아래로 보내되

略如小便時 소변 볼 때와 같이 하면

所謂吹噓賴巽風 이른바 호흡은 손풍에 힘입었다는 것이다

 

苟能靜心 진실로 마음을 고요히 하고

垂頭下視 머리를 자연스럽게 숙여 아래를 보되

眼視鼻白 눈은 콧등을 보고

鼻對臍輪 코는 배꼽언저리를 대하게 하면

則氣不得不下 기는 아래로 내려갈 수밖에 없게 된다

當其閉氣之初 당연히 폐기의 초기에는

便覺胸次煩 문득 가슴이 아픈것을 느끼거나

或有刺痛者 혹은 뱃속에서 찌르는 듯 아프기도 하고

或有雷鳴而下者 우레 소리를 내며 무엇인가 내려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皆喜兆也 이러한 것들은 제대로 되어 가고 있는 좋은 징조이다

蓋上部風邪 대개 상부의 풍사는

爲正氣所迫 바른 기운이 핍박을 받게 되면

 

流入於空洞處 공동처로 흘러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得其傳送之道 그 보내는 길을 얻은

然後 연후에야

氣自平安 기는 스스로 평안해지고

病自消散 병도 저절도 사라지게 된다

此乃初頭道路 이것이 공부의 첫 길이오

亦可謂片餉證驗 또한 편향증험이라고도 한다

 

常患胸腹者 가슴앓이나 배앓이로 늘 고생하는 사람이

尤宜盡心 더욱 마음을 다하여 수련한다면

其效最妙 그 효과가 매우 신묘할 것이다.

 

1. 소변 볼 때에는 오줌을 누어야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아랫배에 힘이 걸리게 되는데 이 것을 이야기한 것이며,일부러 힘을 주어 기를 내리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2. 巽風 : 호흡하는 기운

3. 눈으로 코끝을 보라는 것이 아니고 코끝을 볼 정도로 내리라는 것이다.

4. 눈을 내리 뜨고 머리를 약간 숙이고 호흡을 하면 코가 배꼽부근을 대하는

것과 같이 되며, 태아와 같이 자연스레 약간 굽은 자세를 의미한다.

5. 風邪 : 풍병, 울화병등 몸을 해롭게 하는 기운

6. 공동처 : 단전에 길이 개착된 후 계속 수련하여 단전이 기운으로 꽉 차게

되면 텅 빈 것처럼 느껴지며, 여기서는 단전을 말함

7. 片餉證驗 : 한 조각의 음식을 먹는것 같이 실제로 조식의 효능을 경험함

 

1) 金剛坐 : 불가에서 말하는 수련자세로서 두 다리를 꼬고 앉는 跏趺佐를 말한다.

그러나 실제 수련시에 반드시 가부좌를 하는 것이 아니다.

오래 앉는 데 편한 자세로 앉아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2) 실제로 수레바퀴처럼 둥글게 하라는 것이 아니고 척추를 곧추 세우지 말고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대로 유지하여 앉도록 하라는 의미이다.

 

3) 드나드는 숨을 일부러 또는 억지로 가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가운데 가늘게 호흡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4) 丹田 : 기를 모으는 곳으로 바다와 같이 많은 기를 모을 수 있다고 하여 氣海라고도 한다. 배꼽 아래 한치 세푼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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