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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9장. 신퇴(身退)

by 단청의 무늬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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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9. 신퇴(身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持而盈之 不如其已
지이영지 불여기이

揣而之 不可長保
취이절지 불가장보

金玉滿堂 莫之能守
금옥만당 막지능수

富貴而驕 自遺其咎
부귀이교 자유기구

功遂身退 天之道
공수신퇴 천지도

 

[가득 채우려함은 (적당한 때에) 그만 두느니만 못하고]

[기둥이 얼마나 큰지 아무리 재고 있어도 오래 보존할 수가 없으며]

[금과 옥으로 집안을 가득 차게 해도 능히 지킬 수가 없으니]

[부귀(富貴)하면 교만해져서 스스로 허물을 남기게 된다]

[()을 이루면 몸이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


가득차면 넘치듯이
적당한때 멈추어서
살아가면 얽매이지
집착하지 아니하니
걸릴것도 무거울것
힘들것이 없다하네
이러한것 진리이며
평화만이 존재할뿐

하늘의도 여여하니
집착함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상이며
소유욕심 갖고나니
이세상이 괴롭다네
적당한때 스스로가
놓는다면 본래자리
그대로가 법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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