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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8장. 역성(易性), 상선(上善)

by 단청의 무늬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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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 상선약수

8. 역성(易性), 상선(上善)
모든것을 바꾸어라 선으로

上善若水
상선약수
水善利萬物而不爭
수선이만물이부쟁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처중인지소오 고기어도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政善治 事善能 動善時
거선지 심선연 흥선인 언선신 정선치 사선능 동선시
夫唯不爭 故無尤
부유부쟁 고무우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萬物)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고,]
[뭇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어디에나 거하며, 마음은 깊고, 아낌없이 주며, 진실만을 말하며,
최선으로 다스리고, 모든 일에 능하고, 때를 따라 움직이며,
다투지 않기에, 허물이 없다.]

법의한자 파자하면
물수변에 갈거자라
물이흘러 흘러가면
가는대로 행하거라

어디에도 머물러서
있지말고 흐른대로
모든것을 맡기거라
몸마음도 사랑미움
사상견해 욕구욕심
명예권력 지위업도
끊임없이 변화할뿐

변하는것 자연스런
아름다운 법계모습
그런것을 받아들여
모두함께 변화하면
그흐름에 동참하여
우리들이 할수있는
것은오직 이것밖에

모든것이 변한대로
그저있는 있는대로
그대로로 놔두어라
바꿔보려 다투려고
변화라는 진리자체
변하도록 놔두어라
그흐름에 내존재를

맡기고서 함께따라
흘러가면 알아절로
그흐름은 정확하니
있어야할 가고자할
그곳으로 간다하네
그러므로 이세상은
법계라고 한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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