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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22장. 익겸(益謙), 천하식(天下式)

by 단청의 무늬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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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 / 평화

22. 익겸(益謙), 천하식(天下式)

 

曲則全 枉則直 窪則盈 幣則新 少則得 多則惑
곡즉전 왕즉직 와측영 폐측신 소즉득 다즉혹

是以聖人抱一爲天下式
시이성인포일위천하식

不自見故明 不自是故彰 不自伐故有功 不自矜故長
부자견고명 부자시고창 부자별고유공 부자긍고장

夫唯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
부유부쟁 고천하막능여지쟁

古之所謂曲則全者 豈虛言哉 誠全而歸之
고지소위곡즉전자 개허언재 성전이귀지

 

[굽혀야 온전하며, 구부려야 펼 수 있고, 오목해야 채울 수 있고,
낡아야 새로울 수 있고, 적어야 얻고, 많으면 잃는다.]

[그러므로 성인은 하나로 포용해 천하의 법으로 삼는다.]

[스스로 나타내지 않으나 나타나고, 스스로 옳다 하지 않으나
(옳은 것) 드러나고, 공을 나타내지 않으나 공을 알게 되고,
스스로 자랑하지 않으므로 오래도록 유지된다.]

[대저 오로지 다투지 않으므로,
온천하가 이런 사람과는 다툴 수 없다.]

[옛날에 이른바 굽혀야 온전하다 하는 것이, 어찌 헛된 말인가,
온전하게 돌아가도록 정성을 쏟아야한다.]


한량없는 포용력에
모든것을 아우르면
깨달음이 없더라도
도인의삶 살아가네
수도없는 인연따라
좋은인연 감사하고
좋은음식 나누어서
정겨움에 약을삼고
잘못한건 진정으로
인정하고 사과하며
모든것에 다툼없고
일을해도 한바없는
욕심없이 행을하며
아무소리 말도없이
평상심의 무위의행
그자체가 수행이고
깨달음에 행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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