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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54장. 수관(修觀), 이관(以觀)

by 단청의 무늬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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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의지하며 사랑으로 살아가네

54. 수관(修觀), 이관(以觀)


善建者不拔 善抱者不脫 子孫以祭祀不輟

선건자불발 선포자불탈 자손이제사불철


修之於身 其德乃眞 修之於家 其德乃餘
수신어신 기덕내진 수지어가 기덕내여

 

修之於鄕 其德乃長 修之於國 其德乃豊
수지어향 기덕내장 수지어국 기덕내풍

 

修之於天下 其德乃普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수지어천하 기덕내보 고이신관신 이가관가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 吾何以知天下然哉 以此
이향관향 이국관국 이천하관천하 오하이지천하연재 이차


[잘 세운 것은 뽑히지 않고, 잘 포용한 것은 벗어나지 않으니,

 자손의 제사가 끊이지 않는다.]

 

[몸소 닦으니, 그 덕이 참되고, 가정을 잘 다스리니, 그 덕이 넘쳐나고,]

 

[고향을 잘 다스리니, 그 덕이 오래가고, 국가를 잘 다스리니,

그 덕이 풍요롭다.]

 

[천하를 잘 다스리니, 그 덕이 넓게 퍼지고, 고로 몸으로 몸을 살피고,
가정으로 가정을 살피고, ]

 

[고을로 고을을 살피고, 나라로 나라를 살피며, 천하로 천하를 살피니,

이것이 내가 천하가 왜 그러한지를 잘 아는 이유다.]

무조건적인 믿음도 한 방편/ 수용


세상살이 나로부터
시작하니 내가먼저
덕을닦아 스스로가
변하여서 참이되고
진리되어 우주되고
하나되니 주위사람
동화되어 변해가며
그덕넘쳐 가정천국
천국고향 천국나라
온몸감싸 무지개속
개체전체 하나되고
전체개체 하나되니
새로운삶 불국토에
영생하여 시공간을
함께하니 이세상이
존재함을 감사하고
기뻐하며 그전율에
덩실덩실 춤을추네
내가항상 덕과함께
존재하니 평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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