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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52장. 귀원(歸元), 모자(母子)

by 단청의 무늬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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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52. 귀원(歸元), 모자(母子)


天下有始 以爲天下母 旣得其母 以知其子
천하유시 시위천하모 기득기모 이지기자

 

旣知其子 復守其母 沒身不殆
기지기자 부수기모 몰신불퇴

 

塞其兌 閉其門 終身不勤 開其兌 濟其事 終身不救
색기태 폐기문 종신불근 개기태 제기사 종신불구

 

見小曰明 守柔曰强 用其光 復歸其明 無遺身殃 是爲習常
견소왈명 수유왈강 용기광 복귀기명 무유신앙 시위습상

관속에 나를 넣고 태운다네


[세상의 근원을, 천하의 모라 하며, 이미 그 어미를 얻으니, 그 자식임을 안다.]

 

[이미 자식임을 알았으니, 그 어미를 모시면, 죽는 날까지 위태로울 게 없다.]

 

[변화를 막고, 문을 닫으면, 한 몸이 다하도록 고달프지 않을 것이나, 변화에 몸을 열고,

세상을 건너려고 하면, 한 몸이 다하도록 구원 받지 못할 것이다.]

塞其兌 잡념을 막고

閉其門 오관을 닫아

終身不勤 나를 죽이면 괴로움이 없네

開其兌 잡념이 많고

濟其事 일을 벌리면

終身不救 나를 죽여도 구원이 안된다.

 

[작음을 보는 것을 명이라고 하고, 편안하게 머무는 것을 강이라 하며,

빛을 비추어, 명으로 복귀하면, 내가 버릴 괴로움이 없으며, 이를 일러 상

을 익힌다고 한다.]

촟불보고 정신집중


삼라만상 나투어낸
그자리가 어미이니
정성스레 자식으로
효도하면 근심걱정
괴로움이 없다하네
어미찾아 삼만리라
오관닫고 명상하여
나를죽고 죽여보면
어느땐가 내가없고
창조하신 하나님을
영접하고 처음으로
견성하니 명이라네
그자리가 편안하니
공함속에 공명하며
그속에서 무념무상
머무르니 강이라네
일체가다 내몸이며
나는원래 그자리에
존재하며 모든것이
다끊어진 부드럽고
따스하게 공한침묵
큰사랑에 함께거함
알게되니 절대부동
천상천하 유아독존
어머니임 자각하고
나투어낸 제자리로
돌아오니 각자무각
모든것이 깨쳐있고
모두가다 부처이네

 

공부하는 방편으로

눈을감고 마음으로

자기육신 바라보네

산제사로 관속에다

갇아두고 화장하고

염산속에 녹여보고

여러가지 죽는방법

궁리하고 행해보며

내가죽어 할수있는

행위들이 무었있나

죽고나서 유체이탈

과거현재 미래보며

이내마음 다스리는

이방편이 산제사로

교육과정 하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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