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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53장. 익증(益證), 이경(夷俓)

by 단청의 무늬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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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단순/무식/지극정성으로 행함

53. 익증(益證), 이경(夷俓)


使我介然有知 行於大道 唯施是畏 大道甚夷 而民好徑
사아개연유지 행어대도 유시시외 대도심이 이민호경


朝甚除 田甚蕪 倉甚虛 服文綵 帶利劍 厭飮食
조심제 전심무 창심허 복문채 대리검 염음식


財貨有餘 是謂盜誇 非道也哉
재화유여 시위도과 비도야재

 

[내가 아는 것이 한가지 있다면, 그것은 큰 도를 행한다는 것은,

두려워하며 베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큰 도는 무리 속에서 더불어

사는 것인데, 사람들은 저 혼자 지름길로 가려고 한다.]


使我介然有知 내가 아는 것을 개연하면

行於大道 대도를 행할때에

唯施是畏 조심스레 베풀어야 하며

大道甚夷 도는 적멸하는 것인데

而民好徑 나를 사랑하는 길로 안다

 

[조정이 권세부리고, 밭은 황폐하고, 창고는 비었는데, 화려한 옷을 입고,
예리한 칼을 차고, 맛난 음식에 질리면서,]

 

[재물보화에 여유가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도둑질한 것을 자랑 함이니,

도가 아니라 할 것이다.]

역리의 어려운 만큼 지극정성으로 행하네

 

*억지해석

朝甚除   [처음 깊게 다스리려면]
田甚蕪   [단전이 몹시 거치니]
倉甚虛   [바다와 같이 크게 비우면]
服文綵   [채색 빛 옷 입어]
帶利劍   [찌르고서 통하여 두르니]
厭飮食   [조용히 호흡을 기른다]
財貨有餘 [재능을 가져 여유가 있으니]
是謂盜誇 [이는 훔치는 것이지만 아름답네]
非道也哉 [도에 어긋남은 재앙이라]

 

 

큰대도를 이루려면
열반언덕 올라가고
자기자신 적멸하여
세상모든 시비욕심
사치권세 벗어나야
이룰수가 있다하네
자신욕심 채우며는
그아상에 갇혀있어
진정참을 못본다네
비우고또 비우며는
참의진리 다가가고
하나님과 함께하니
좋은세상 만들어서
들판에는 황금곡식
내육신엔 진리의옷
세상에는 도와함께
영생함을 누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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