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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점검 01 공안점검 공안(公案)이란 관공서의 서류, 공문서(公文書)를 뜻한다. 옛날에 중국에서 공문서를 복사(複寫)할 때에는, 관인(官印)을 원본(原本)과 사본(寫本)에 반씩 찍어서 뒤에 사본이 진짜임을 증명할 필요가 생기면 그것을 다시 맞춰 보았다. 선가(禪家)에서도 공안(公案, 話頭)을 그와 같은 방법으로 이용했다. 즉 한 가지 공안의 질문에 대해 제자가 이해한 내용과 스승이 이해한 내용을 맞추어 보아서 양자(兩者)의 이해가 일치하는 것을 일러 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고 했다. 부처님 당시에는 화두나 공안이라는 것이 없었으며 부처님은 혼자 깨치셨다.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모든 것은 무상하며, 욕망과 분노와 어리석음이 스스로 고통을 만들어 낸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 열반(涅槃)으로 가는 길도 .. 2023. 7. 3.
金 剛 經 第三十二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 第三十二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 須菩提야 若有人이 滿無量阿僧祗世界七寶로 持用布施어든 若有善男子善女人이 發菩薩心者가 持於此經하야 乃至四句偈等을 受持讀誦하야 爲人演說하면 其福이 勝彼하리니 云何爲人演說고 不取於相하야 如如不動이니라 何以故오 一切有爲法이 如夢幻泡影하며 如露亦如電하니 應作如是觀이니라 佛이 說是經已하시니 長老須菩提와 及諸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와 一切世間天人阿修羅가 聞佛所說하고 皆大歡喜하야 信受奉行하시니라 【언해본】󰡒須菩提야! 만약 (어떤) 사람이 그지없는 阿僧祗 世界에 가득한 七寶를 가지고 써서 布施하여도 만약 (다른) 善男子 善女人 (가운데) 菩提心을 낸 사람이 이 經을 지니되, 四句偈나(만이라도) 受持 讀誦(받아 지니고 읽고 외어)하여 남을 爲해 펴서 말함에 이르면 그 福이 저 (七寶 布施한).. 2023. 6. 30.
金 剛 經 第三十一 지견불생분(知見不生分) 第三十一 지견불생분(知見不生分) 須菩提야 若人이 言佛說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이라하면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是人이 解我所說義不아 (不也니이다) 世尊하 是人이 不解如來所說義니 何以故오 世尊이 說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은 卽非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일새 是名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이니이다 須菩提야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는 於一切法에 應如是知하며 如是見하며 如是信解하야 不生法相이니 須菩提야 所言法相者는 如來가 說卽非法相일새 是名法相이니라 【언해본】󰡒須菩提야! 만약 (어떤) 사람이 이르되 󰡐부처님이 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을 말씀하신다.󰡑고 하니, 須菩提야! (네) 뜻에 어떠냐? 이 사람은 내가 이른 뜻을 아느냐, 모르냐?󰡓 󰡒아닙니다(모르는 것입니다). 世尊이시여, 이 사람은 如來께서 이르신 뜻을 알지 못하니, 어째서인가? 世尊께서.. 2023. 6. 29.
金 剛 經 第三十 일합이상분(一合理相分) 第三十 일합이상분(一合理相分) 須菩提야 若善男子善女人이 以三千大千世界로 碎爲微塵하면 於意云何오 是微塵衆이 寧爲多不아 甚多니이다 世尊하 何以故오 若是微塵衆이 實有者인댄 佛이 卽不說是微塵衆이니 所以者가 何오 佛說微塵衆이 卽非微塵衆일새 是名微塵衆이니이다 世尊하 如來所說三千大千世界가 卽非世界일새 是名世界니 何以故오 若世界가 實有者인댄 卽是一合相이니 如來가 說一合相은 卽非一合相일새 是名一合相이니이다 須菩提야 一合相者는 卽是不可說이어늘 但凡夫之人이 貪著其事니라 【언해본】󰡒須菩提야! 만약 善男子 善女人이 三千大千世界를 바수어 가는 티끌을 만들면 네 生覺에 어떠냐? 이 작은 먼지들이 많을까(많지 않을까)?󰡓 󰡒심히 많습니다. 世尊이시여, 어째선 가? (하면) 만약 이 微塵衆이 眞實로 있는 것이(라)면 부처님이 곧 그 ..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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