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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32장. 성덕(聖德), 지지(知止)

by 단청의 무늬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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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렬/성부/성자  법신/보신/화신  정/기/신  도/덕

32. 성덕(聖德), 지지(知止)


道常無名 樸雖小 天下莫能臣也 侯王若能守之 萬物將自賓
도상무명 박수소 천하막능신야 후왕약능수지 만물장자빈


天地相合 以降甘露 民莫之令 而自均 始制有名 名亦旣有
천지상합 이강감로 민막지령 이자균 시제유명 명역기유


夫亦將知止 知止所以不殆 譬道之在天下 猶川谷之於江海
부역장지지 지지소이불태 비도지재천하 유천곡지어강해

 

[도는 항상 무명(이름이 없다)이며, 바탕이 비록 가벼워도, 천하의 신하로서 못하는 일이 없다, 제후나 왕이 이를 지킬 수가 있다면, 만물이 자신의 귀한 손님으로 대할 것이다.]

天下莫能臣也 천하를 능히 덮어 신하로 삼으니

侯王若能守之 어찌 큰지 만약 능히 지킬 수가 있다면

萬物將自賓 만물이 오히려 스스로 복종 한다.

[천지가 상합하여, 감로가 내리고, 백성들에 내리는 영이 없어도, 절로 고르게 된다, 법도가 시작될 때에 이름이 만들어졌고, 이름 역시 이미 있다면,]

民莫之令 나가 없으니 좋아

而自均 능히 절로 따른다

[그것으로 알기를 그쳐야 하고, 알기를 그친 자리에는 위태로움이 없다, 깨우칠 도가 천하에 있는 것은, 산골짜기 개울이 시내가 되어 강과 바다로 흘러드는 것과 같다.]

知止所以不殆 아는 것에 만족한 경우 의심이 없어야 하며


인간세상 도란것은
만질수도 보일수도
없는허공 자체이고
모든만물 그속에서
생멸하고 존재하니
스스로가 감사하고
받들을수 뿐이없네
스스로가 존재없이
모든것을 포용하니
이름또한 없었으며
전능하신 존재에게
경망스레 부를수도
만들수도 없었기에
아는것에 만족하고
의심없이 받아들여
이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하신 진리라고
믿고따라 공부하고
시냇물이 강이되고
바다에서 만나듯이
깊어지는 공부속에
스스로가 즐거워해
인간세상 풍요롭게
도를따라 살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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