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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29장. 무위(無爲), 신기(神器)

by 단청의 무늬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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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무위(無爲), 신기(神器)

 

將欲取天下而爲之者 吾見其不得已
장욕취천하이위지자 오견기불득이

 

天下神器 不可爲也 爲者敗之 執者失之
천하신기 불가위야 위자패지 집자실지

 

故物 或行或隨 或虛或吹 或强或羸 或挫或隳
고물 혹행혹수 혹허혹취 혹강혹리 혹좌혹휴

是以聖人 去甚 去奢 去泰
시이성인 거심 거사 거태


[천하를 취하여 위하려 하는 자는, 그렇게 안 될 것임을 나는 본다네.]

將欲取天下而爲之者 천하를 능히 배우고 받아들이려 욕심을 내는 일은

[천하는 신기이므로, 하지 못하는 것이며, 하려 하는 자는 실패하고,
굳게 지키려 하는 자는 도리어 잃어버린다.]

不可爲也 배우는 것이 불가하며

爲者敗之 배우려는 자는 실패하고

[세상 만물은, 앞서 가기도 하고 뒤를 따라 가기도 하며, 혹은 약하게

불기도 하고 세게 불기도 하며, 강하기도 하고 약하기도 하며, 꺽 이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성인은, 심 한 것을 버리고, 분에 넘치는 것을 버리고, 교만함

을 버린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배우고저 욕심내며
배웠다고 자만하면
없어지고 만다하네
삼라만상 일체다가
인연으로 나투었다
인연따라 사라지니
순리속에 사는삶이
진리이며 천국이네
바람불고 비가오며
해가뜨고 눈이오니
그대로가 진리이니
따지려고 붙잡고저
집착하지 아니하면
마음편히 살수있네
깨달음을 얻으려고
성인의삶 살고자면
모든인연 마음으로
끊어버려 비운다면
하나님과 공명하여
진리의삶 살수있네
살아생전 적멸하여
하나되니 영생천국
지상에서 이룩하여
하늘나라 가져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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