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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31장. 언무(偃武), 불상(不祥)

by 단청의 무늬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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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사랑/ 자비

31. 언무(偃武), 불상(不祥)

 

夫佳兵者 不祥之器 物或惡之 故有道者不處
부가병자 불상지기 물혹오지 고유도자부처

 

君子居則貴左 用兵則貴右 兵者不祥之器 非君子之器
군자거즉귀좌 용병즉귀우 병자불상지기 비군자지기

 

不得已而用之 淡爲上 勝而不美 而美之者 是樂殺人
부득이이용지 염담위상 승이불미 이미지자 시락살인

 

不樂殺人者 不可以得志 於天下矣
불락살인자 불가이득지 어천하의 

 

吉事尙左 凶事尙右 偏將軍居左 上將軍居右 言以喪禮處之
길사상좌 흉사상우 편장군거좌 상장군거우 언이상례처지 

 

殺人之衆 以哀悲泣之 戰勝以喪禮處之
살인지중 이비애읍지 전승이상례처지


[무릇 좋은 무기는, 상스럽지 못한 것이니, 만물이 항상 싫어한다, 그러므로 도인은 그것에 몸 담 지 않는다.]

[군자는 왼쪽을 귀하게 여기고, 무기 사용 시에는 오른쪽을 귀하게 여긴다, 군대와 병기는 상스럽지 못한 것이니, 군자가 쓸 도구가 아니다.]

[부득이하게 사용함에 있어서는, 고요하고 편안한 것을 제일로 삼고, 이긴다고 아름다운 것 아니니, 이를 아름답게 여기는 자는, 사람 죽이는 짓을 즐기는 자이다.]

[살인을 즐기지 않는 자는, 병기로서 뜻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천하를.]

[길사는 왼쪽을 숭상하고, 흉사는 오른쪽을 숭상하며, 편장군은 왼쪽에 자리를 하고, 상장군은 오른쪽에 자리를 하니, 상례에 준하여 말하는 것이다.]

[사람이 많이 죽으면, 비애로 울어야 하며, 전승에는 상례와 같이 임해야 한다.]

불교/ 천도재

 

전쟁이란 생사기로
갈림순간 비일비재
도를추구 하는이는
생노병사 초탈하고
희노애락 없다지만
부득이한 환경에서
살생따른 측은지심
중생위해 상례처지
도력으로 천도하여
이승에서 못다이룬
한을달래 죽음인식
못한혼을 열반시켜
도리로서 행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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