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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27장, 교용(巧用), 요묘(要妙)

by 단청의 무늬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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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교용(巧用), 요묘(要妙)


善行 無轍迹 善言 無瑕謫
선행 무철적 선언 무하적


善數 不用籌策 善閉 無關楗 而不可開 善結 無繩約 而不可解
선수 불용주책 선폐 무관건 이불하개 선결 무승약 이불하해


是以聖人 常善求人 故無棄人 常善救物 故無棄物 是謂襲明
시이성인 상선구인 고무기인 상선구물 고무기물 시위습명


故善人者 不善人之師 不善人者 善人之資
고선인자 불선인지사 불선인자 선인지자


不貴其師 不愛其資 雖智大迷 是謂要妙
불귀기사 불애기자 수지대미 시위요묘


[잘한 행은, 흔적이 남지 않으며, 잘하는 말은, 흠집이 남지 않네]

[잘한 셈은, 이해타산이 필요 없으며, 잘 잠그면, 열쇄가 없으면, 열수가

없다, 잘 묶은 것은, 매듭이 없어, 풀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성인은, 좋은 사람을 잘 구하고, 고로 사람을 버리지 않으며,

항상 좋은 물건을 잘 구하고, 고로 물건을 버리지 않으니, 이것은 대대로

이어온 좋은 습관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선인은, 불선인의 스승이 되고, 불선인은, 선인의 제자가 된다.]

[그러나 스승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제자를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리 지

혜로와도 미혹에 빠지니, 이를 요긴한 묘리라 한다.]


삼라만상 있는데로
그대로라 말이없고
자연조건 그속에서
조화세상 인연따라
생멸하니 다툼없네
인간세상 시비분별
이것저것 이런저런
마음속에 담아놓고
역행하니 괴롭구나
감사함을 가슴담고
순리대로 행한다면
불국토인 천국세상
인생사는 요묘이라

 

세상나서 사는것은
하나님과 하나되는
길을가는 여정인데
원래없는 몸마음에
희노애락 쌓아놓고
시비분별 갈라놓아
아귀지옥 만들었네
몸마음을 갈고닦아
원래대로 회귀하면
하나님과 하나되어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땅에서 불국토를
만들어서 영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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