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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13장. 염치(厭恥), 애신(愛身)

by 단청의 무늬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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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없네

13. 염치(厭恥), 애신(愛身)


寵辱若驚 貴大患若身 何謂寵辱若驚
총욕약경 귀대환약신 하위총욕약경

 

寵爲上 辱爲下 得之若驚 失之若驚 是謂寵辱若驚
총위상 욕위하 득지약경 실지약경 시위총욕약경

 

何謂貴大患若身 吾所以有大患者 爲吾有身 及吾無身 吾有何患
하위귀대환약신 오소이위대환자 위오유신 급오무신 오유화환

 

故貴以身 爲天下 若可寄天下 愛以身 爲天下 若可託天下
고귀위신 위천하 약가기천하 애위신 위천하 약가탁천하

 

[총애와 질타에 놀라며, 큰 걱정을 내 몸같이 귀하게 하라. 총애와 질타에

놀라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寵辱若驚 교만과 수치스러움을 경계하며

貴大患若身 하늘을 공경하고 나를 걱정하라

何謂寵辱若驚 교만과 수치스러움을 경계하는 것이 무엇 때문일까

[총애는 위로 올라가게 하고, 질타는 아래로 내려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얻어도 놀라고, 잃어도 놀라며, 이것이 총애와 질타에 놀라는 이유이다.]

寵爲上 교만함이 높고

辱爲下 수치스러움이 없으면

得之若驚 얻어도 경계해야하고

失之若驚 잃어도 경계해야하고

是謂寵辱若驚 그래서 교만과 수치스러움을 경계해야 한다.

[왜 큰 걱정을 제 몸같이 귀하게 하라 함인가? 나에게 큰 걱정이 있다는 것 은, 내 몸이 있는 까닭이며, 만일 나에게 몸이 없다면, 어찌 나에게 무슨 걱 정이 있겠는가?]

何謂貴大患若身 왜 하늘을 공경함을 제 몸 같이 귀하게 하는 가?

吾所以有大患者 내가 가짐이 있으므로 하늘을 두려워하며.

[그러므로 제 몸을 귀하게 여기고 천하를 귀하게 여기면 천하를 맡은 것 같 고, 제 몸을 위하는 것처럼 천하를 위하면 가희 천하를 맡은 것 같다.]
 

부처님이 인간세상
현신하여 육신의옷
입었더니 몸마음에
얽매여서 고통이네

인간삶이 현존하니
몸마음이 하나이네
그속에서 적멸열반
하나되니 부처일세

이몸또한 부처라니
개체전체 하나되고
전체개체 하나되니
이내속에 존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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