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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14장. 찬현(贊玄), 도기(道紀)

by 단청의 무늬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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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신을 찬양

14. 찬현(贊玄), 도기(道紀
         근원자리 도의 기원

 

視之不見 名曰夷 聽之不聞 名曰希
시지불견 명왈이 청지불문 명왈희

 

搏之不得 名曰微 此三者 不可致詰 故混而爲一
박지부득 명왈미 차삼자 불가치일 고혼위위일

 

其上不其下不昧 繩繩不可名 復歸於無物 是謂無狀之狀
기상불교 기하불매 승승불가명 복귀어무물 시위무상지상

 

無物之狀 是謂恍惚
무물지상 시위홀황

 

迎之不見其首 隨之不見其後


영지불견기수 수지불견기후

執古之道 以御今之有 能知古始 是謂道紀
집고지도 이어금지유 능지고시 시위도기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을 이()라고 하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 것을 희라 하며,]

[잡아도 잡히지 않는 것을 미라고 한다. 이 세 가지는 따질 수 없으며, 혼연하여 하나가 된다.]

[위로는 밝지 않고, 아래로는 어둡지 않으며, 서로 엉켜있어 이름조차 붙일 수 없으며, 형체가 없는 상태로 되돌아가니 이를 무상지상이라 하며]

[이형태가 없는 상을 홀황恍惚이라 한다.]

[도를 맞이하려고 해도 그 앞을 볼 수가 없고, 도를 따라가려고 해도 그 뒤를 볼 수가 없으니]

[옛 도를 가지고 지금에 있는 것을 아니 능히 근원을 알 수 있으니 이를 도의 기원이라 한다.]


원래모습 보려해도
보이지도 않는구나
들을려고 잡을려고
노력해도 들을수도
잡을수도 없는구나
서로서로 엉켜있어
혼돈세계 이루었네
법신보신 진공묘유
성부성령 음양정신
성현들의 정신세계
천안통과 천이통에
의지하여 근원자리
지혜로서 공명하니
홀황이고 도라하여
근원자리 가르치네

 

허공속은 무거운게 아니라고 알았다네
허공에는 존재란게 없었다고 알았다네
허공과는 만날수도 없을거라 알았다네
허공속은 느낄수도 없다라고 알았다네
허공속엔 무한함이 있는것을 알았다네
허공속은 이몸보다 무거운걸 알았다네
허공에는 유무정이 존재한걸 알았다네
허공과는 함께하는 것이란걸 알았다네
허공속은 앞과뒤가 한통인걸 알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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