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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15장. 현덕(玄德), 도자(道者)

by 단청의 무늬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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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의 우주

15. 현덕(玄德), 도자(道者)

 

古之善爲士者 微妙玄通 深不可識 夫唯 不可識 故强爲之容
고지선위사자 미묘현통 심불가식 부유 불가식 고강위지용

豫焉若冬涉川 猶兮若畏四隣 儼兮其若容 渙兮若氷之將釋
예언약동섭천 유예약외사린 엄혜기약용 환혜약빙지장석

敦兮其若樸 曠兮其若谷 混兮其若濁
돈혜기약박 광혜기약곡 혼혜기약탁

孰能濁以靜之徐淸 孰能安以久動之徐生
숙능탁이정지서청 숙능안이구동지서생

保此道者 不欲盈 夫唯不盈 故能蔽不新成
보차도자 불욕용 부유불용 고능폐불신성

 

[선현들도, 미묘한 (우주)과 통하는 그 깊이를 알지 못하고, 도인

또한 알지 못하여서, 억지로 그것을 표현하였다.]
[머뭇거림은 추운 겨울 냇물을 건너는 거와 같고, 망설이는 것은 사

방을 두리번거리며 두려워 조심하는 것 같고, 공손한 것은 모든 것 용

서 하는 것 같고, 빛나는 것은 녹아내리는 얼음 같고]

[두터운 것이 꾸밈이 없고, 텅 빈 것이 계곡 같고, 섞인 것이 탁한 것

같고]

[누가 탁한 것을 고요하게 서서히 맑게 할 것인가? 누가 안정된 것을

움직여 살아나게 할 것인가?]

[도를 얻은 자는 무엇을 채울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도인은 채우고

자 하지 않으며, 그러므로 있는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이룩하려고 하

지 않는다.]


진리자리 영원우주
말로서도 글로서도
어떻하게 표현해야
정확하게 표현할지
옛날에는 로케트며
망원경과 관측기구
사진기술 없었으며
천문학도 물리학도
세분되어 없었더라
우주천체 관측함은
육안일뿐 보여줄수
설명할수 없었으니
방법없고 두리뭉실
이리저리 묘한글로
표현하여 전했다네

진공묘유 보신법신
홀황이라 도라하고
대천세계 텅빈공간
수없이도 많은티끌
미진들이 구성하는
텅빈공간 그세계를
우주이라 말한다네
그속에서 삼라만상
나투어서 존재하니
검은공간 묘한유동
깊고넓고 시공간의
모든것을 포용하니
시작끝이 없는세계
텅빈공간 내가되니
얻고채울 것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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