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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64장 수미(守微), 종사(從事)

by 단청의 무늬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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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64장 수미(守微), 종사(從事)

 

其安易持 其未兆易謀 其脆易泮 其微易散 爲之於未有 治之於未亂

기안이지 기미조이모 기취위반 기미이산 위지어미유 치지어미난

 

合抱之木 生於毫末 九層之臺 起於累土 千里之行 始於足下

합포지목 생어호미 구층지대 기어누사 천리지행 시어족하

 

爲者敗之 執者失之 是以聖人 無爲故無敗 無執故無失

위자패자 집자실지 시이성인 무위고무패 무집고무실

 

民之從事 常於幾成而敗之 愼終如始 則無敗事

민지종사 상어기성이패지 신정여시 즉무즉사

 

是以聖人 欲不欲 不貴難得之貨 學不學

시이성인 욕불욕 불귀난득지화 학불학

復衆人之所過 以輔萬物之自然 而不敢爲

복중인지소과 이보만물지자연 이불감위

 

[편안함은 지키기 쉽고, 징조가 나타나지 전에는 처리하기가 쉬우며,

연약한 것은 끊어지기가 쉽고, 미세한 것은 흩어지기가 쉬우며,

일이 생기기 전에 처리하고, 어지러워 지기전에 다스린다.]

其安易持 장차 만상의 변화가 유지되면 편안해지고

 

[한아름 되는 나무도 싹에서 자라며, 구층의 누대도 흙이 쌓여 올려

지고,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

 

[꾸며서 일을 하는 자는 실패하고, 잡으려고 애 쓰는 자는 잃는다, 이로

써 성인은 무위하므로 실패가 없고, 붙들고 고집부리지 않으므로 잃는

것이 없다.]

 

[사람들이 일을 할 적에는, 거의 다 되었다 실패를 한다, 처음부터 끝까

지 신중하면, 일을 망칠 이가 없다.]

常於幾成而敗之 요령껏 이루려고 하면 항상 실패하게 되지만

 

[그러므로 성인은, 욕심이 없기를 원하고, 취득하기 어려운 재화를 귀하

게 여기지 않으며, 배우지 않은 것을 배우며,]

 

欲不欲 희구(希求) 함이 없이 희구(希求)하고

不貴難得之貨 난득한 것을 재물로 귀하게 여기지 않으며

學不學 가르침 없이 가르치며

 

[많은 사람이 지나쳐 간 곳으로 되돌아가고, 만물이 자연을 돕게 하여,

감히 욕심 내는 짓을 하지 않는다.]

 

復衆人之所過 많은 사람들이 도리를 돌이켜보아 회복하면

以輔萬物之自然 자연적으로 만물을 도우니

而不敢爲 감히 다스리려 하지 않는다.

 

하고자 할 욕

...-) 온순하다(溫順--), 정숙하다(貞淑--) 좋아하다, 사랑하다

편안하다(便安--) 욕심(欲心慾心)(=), 욕망(欲望慾望)

애욕(愛慾), 색욕(色慾) 희구(希求) 마땅히, ~해야 ...

 

회복할 복, 다시 부

다시 () 회복하다 돌아가다 돌아오다 고하다 대답하다(對答--)

갚다 되풀이하다

 

바 소

, 일정한 곳이나 지역 처소(處所) 관아(官衙), 어떤 일을 처리하는 곳

지위(地位), 자리, 위치(位置) 장소(場所)를 세는 단위 기초(基礎)

도리(道理), 사리(事理) 경우(境遇)...

 

지날 과, 재앙 화

재앙 () 지나다 (지나는 길에)들리다 경과하다 왕래하다(往來--), 교제하다(交際--)

초과하다 지나치다 (분수에)넘치다 넘다, 초과하다 나무라다

보다, 돌이켜 보다 옮기다 허물 ...

 

감히 감/구태여 감

감히 구태여 함부로 감히 하다, 감행하다(敢行--) 굳세다, 용맹스럽다(勇猛---)

결단성(決斷性) 있다 감히 하지 아니하랴

 

하 위/할 위

하다 위하다 다스리다 되다 생각하다 삼다 배우다 가장하다 속하다

있다 행위

노력

모든일은 조급하게

생각하여 실행하면

실수들이 따르는법

하나하나 점검하고

차분하게 욕심없이

무심으로 진행하면

좋은결과 가진다네

도를공부 하는것도

급하거나 서둘러서

되는것이 아니라네

먼저자신 회계하여

모든죄를 사함받고

경건하게 용맹정진

돈오점수 닦아가며

일정시간 지나가야

우리몸이 공명하여

하나님과 절로함께

하나되니 어려울게

급하실게 없다하네

자연스레 이뤄지니

영생천국 따논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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