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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63장. 은시(恩始), 이세(易細)

by 단청의 무늬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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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약수

63. 은시(恩始), 이세(易細)

 

爲無爲 事無事 味無味 大小多少
위무위 사무사 미무미 대소다소

 

報怨以德 圖難於其易 爲大於其細
보원이덕 도난어기이 위대어기세

 

天下難事 必作於易 天下大事 必作於細 是以聖人 終不爲大 故能成其大
천하난사 필작어이 천하큰일 필작어에 시이성인 종불위대 고능성기대

 

夫輕諾必寡信 多易必多難 是以聖人猶雖之 故終無難矣
부경락필과신 다이필다란 시이성인유수지 고종무난의


[무위로서 행하고, 무사로서 일하고, 무미로서 맛을 삼고, 큰 것은 작

따지지마라!

게 많은 것은 적게 하며.]

 

[원한을 덕으로 갚고, 쉬운 것에서 부터 어려운 것을 도모하고, 미세한

것에서 부터 큰 것이 되게 한다.]

 

[천하의 어려운 일은, 필히 쉬운 일부터 시작되며, 천하의 큰일은, 필히

미세한 것부터 시작하니, 성인은 끝까지 크게 하려 하지 않으며, 그래서

성인은 큰일을 이룰 수가 있다,]

 

[대저 가벼운 약속은 반듯이 믿음이 없고, 쉬움이 많으면 어려움도 많고,

그래서 성인은 쉬워도 오히려 어렵게 하며, 고로 끝내 어려움이 없다.]

 

어떤일도 무심으로
행을하고 객관적인
사고로서 생각하며
어느쪽도 치우치지
아니하게 처리하면
쉬운일도 어려움도
능히극복 만사형통

무심으로 모든일을
바라보면 맑은머리
빠른두뇌 회전속에
공정하게 희노애락
담지않아 현명하게
판단하고 결정하니
모든일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쉬워지네
인연따라 인과관계
담고나서 일을보면
공과사가 섞여져서
판단력이 흐려지니
실이많고 어려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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