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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금강경

金 剛 經 第 七 무득무설분(無得無說分)

by 단청의 무늬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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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무엇인가

金 剛 經   第 七 무득무설분(無得無說分

須菩提於意云何如來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耶如來有所說法耶須菩提言하되 如我解佛所說義로는 無有定法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亦無有定法如來可說이니 何以故如來所說法皆不可取不可說이며 非法이며 非非法이니다 所以者何一切賢聖皆以無爲法而有差別이시니이다

 

언해본】󰡒須菩提. () 뜻에 어떠냐? 如來가 아누다라삼막삼보리를 얻었느냐

如來說法함이 있느냐?󰡓

須菩提가 사뢰되,

󰡒내가 부처님이 이르신 뜻 앎은 一定이 이름이 阿耨多羅三藐三菩提(인 것이) 없으며, 一定() 如來가 이르심이 없으시니, 어째서인가? (하면) 如來가 이르신 이 다 하지 못하며(할 수 없으며), 이르지 못하며(말할 수 없으며), 이 아니며, 아님() 아니니(아니기 때문이니),

어째서인가?(어째서 그런가 하면) 一切 賢聖이 다 함이 없는(無爲) 으로 差別이 있으십니다(있으시기 때문입니다).󰡓

타나기 때문입니다."

 

얻을것도 설할것도 없다하네

 

무유정법 이치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정해진것 아니라네

 

이것만이 진리이다

저것만이 진리이다

고정된법 아니임에

집착할것 없다하네

 

이세상은 있는데로

그대로가 진리로서

우주법계 평등하게

비추어서 밝혀있네

 

인간들이 텅빈진리

보지않고 듣지않고

시비분별 괴로움을

스스로가 만들어서

그틀속에 갇혀있네

 

원래에는 없는것을

온갖집착 온갖번뇌

얽매여서 살아가니

부처님의 입장에서

세상일을 본다하면

 

망상에서 벗어나라

어리석음 욕심집착

놓으라고 하실뿐이

그것들을 어찌하여

진리라고 할수있나

 

우리들이 아무것도

잡지않고 있으며는

걸릴것도 무거울것

힘들것이 없다하네

진리만이 평화만이

이세상에 존재할뿐

 

집착하여 붙잡기전

오직진리 고요만이

일체모든 존재들은

그대로가 법신이며

이말조차 필요없는

텅빈허공 그자체네

오직다만 진리만이

하나만이 존재할뿐

 

원래에는 아무것도

나눠지지 않았으나

우리네가 나눔시작

분별하고 집착하고

나의것을 가지려는

소유욕심 갖고나서

이세상이 괴롭다네

 

그러하나 이세상은

진리만이 존재하고

괴로움은 사람들이

착각하여 만들어낸

고정된상 허상이며

스스로가 놓는다면

본래자리 여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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