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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심명

信心銘 29. 一切不留(일체불유)

by 단청의 무늬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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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一切不留(일체불유)

 

一切不留 無可記憶 虛明自照 不勞心力

일체불유 무가기억 허명자조 불노심력

 

一切不留 모든것다 머무르지 아니하니

無可記憶 기억할것 아무것도 없다하네

虛明自照 허허로이 밝게자신 비추우니

不勞心力 수고롭게 애써마음 쓸일없네

 

세상만물 모든것다

그자리에 있다해도

머물러서 있지않고

세월따라 변해지니

행할것도 행을함도

제행무상 없다하네

현재순간 살아가니

기억할것 추억거리

아무것도 남지않아

시시비비 할것없고

희노애락 흘려보내

강물처럼 버려지니

자연함께 동화되어

허허로운 자신비춰

부처되어 살아가니

애써마음 쓸일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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