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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경전/삼일신고

三一神誥 05. 眞理訓 진리훈(167자), 인물(人物)

by 단청의 무늬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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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眞理訓 진리훈(167), 인물(人物)

 

人物同受三眞 曰性命精 人全之物偏之 眞性無善惡 上哲通

인물동수삼진 왈성명정 인전지물편지 진성무선악 상철통

 

眞命無淸濁 中哲知 眞精無厚薄 下哲保 返眞一神

진명무청탁 중철지 진정무후박 하철보 반진일신

 

人物同受三眞 사람과 만물은 세 가지 본성(三眞)을 같이 받았으며

曰性命精 ()과 명()과 정()을 말하고

人全之物偏之 만물의 하나로 완전한 것이 사람이며

眞性無善惡 진성眞性은 선과 악이 본시 없는 것이고

上哲通 이것은 상의 깨달음으로 통이며

眞命無淸濁 진명眞命은 맑고 탁함이 없는 것이며

中哲知 이것은 중의 깨달음으로 지이며

眞精無厚薄 진정眞精은 두텁고 빈약함이 없는 것이고

下哲保 이것은 하의 깨달음으로 보이며

返眞一神 삼진이 하나로 돌아가면 신이 된다

 

 

惟衆迷地 三妄着根 曰心氣身 心依性有善惡 善福惡禍

유중미지 삼망착근 왈심기신 심의성유선악 선복악화

 

氣依命有淸濁 淸壽濁妖 身依精有厚薄 厚貴薄賤

기의명유청탁 청수탁요 신의정유후박 후귀박천

 

惟衆迷地 사람들이 오로지 혼미한 것은

三妄着根 삼망三妄에 뿌리가 내려서 이며

曰心氣身 心(마음) () ()을 말하며

心依性有善惡 마음은 성에 의한 것으로 선악이 있으며

善福惡禍 선은 복이요 악은 화이라

氣依命有淸濁 기는 명에 의한 것으로 맑고 탁함이 있으며

淸壽濁妖 청은 장수요 탁은 단명이라

身依精有厚薄 몸은 정에 의한 것으로 후함과 박함이 있으며

厚貴薄賤 후는 귀함이요 박은 천함이라

 

 

眞妄對作三途 曰感息觸 轉成十八境 感僖懼哀怒貪厭

진망대작삼도 왈감식촉 전성십팔경 감희구애노탐염

 

息芬寒熱震濕 觸聲色臭味淫抵

식분란한열진습 촉성색취미음저

 

眞妄對作三途 진망(삼망)이 만들어낸 삼도三途가 있으며

曰感息觸 ()과 식()과 촉()이라 말하며

轉成十八境 이것이 바뀌어 18가지의 경우가 나타나니

感僖懼哀怒貪厭 ()은 기쁨두려움슬픔분노탐욕싫음

息芬寒熱震濕 ()은 향기문들어짐 차거움뜨거움건조함

젖음

觸聲色臭味淫抵 ()은 소리색깔냄새욕정맞닿음이다

 

 

 

衆善惡淸濁厚薄 相雜從境 途任走墜 生長消病歿苦哲

중선악청탁후박 상잡종경 도임주추 생장소병몰고철

 

止感調息禁觸 一意化行 返妄卽眞發大神氣 性通功完是

지감조식금촉 일의화행 반망즉진발대신기 성통공완시

 

衆善惡淸濁厚薄 들이

相雜從境 서로 모여 제멋대로 뒤섞이면

途任走墜 삼도(三途:,,)가 믿고 따라 가다가 같이

미혹으로 떨어지므로

生長消病歿苦哲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歿 고뇌

쌓이게 되는 것이다

止感調息禁觸 지감(止感)과 조식(調息)과 금촉(禁觸)

一意化行 한 뜻으로 행하여

返妄卽眞發大神氣 세가지 망에 반하여 일대신심(一大神心)을 일으키면

性通功完是 성통공완이라 하느니라.

 

하느님이 나투어낸

인간들이 자기자신

그속에서 만들어낸

생노병사 희노애락

탐진치에 갇혀있어

하느님을 멀리하고

자만하며 아상들을

끊임없이 키우고서

다툼으로 살아가네

이제다시 삼도찾아

근원으로 회귀할제

일대신심 일으켜서

반성하고 회개하여

삼망이라 몸마음기

모든것을 다버리고

성통공완 이룩하면

하나님과 함께하여

영생천국 대자유에

진리되어 영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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