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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메아리에 대한 소고

[들어가며]

by 단청의 무늬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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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정산 / 야호!

[들어가며]

 

이 글은 순수하게 저의 개인적인 삶의 지식과 견해입니다.

 

신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하다. 그 근본을 찾아 가는 길은 우리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며 여러 가지 방편이 있을 수 있다. 인간이 어느 한순간을 살면서 나면서 교육과 사회 환경에 의해 신에 대하여 절대적인 믿음과 신격화된 형상에 의존하여 막연하게 생각하고 그에 따른 신의 절대성에 대하여 그저 그러려니 하며 지나쳐 버리기도 한다. 이에 대해 그동안에 살면서 느꼈던 것을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풀어 나가보고자 한다.

 

산에서 듣는 메아리. 우리는 종종 산에 오를 기회가 많이 있다.

친구끼리 또는 동료끼리, 연인끼리, 그리고 산에 올라선 기쁜 마음에 야호하고 소리 지르며 이때 반향되어 되 돌아 오는 메아리를 들을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 그 메아리를 듣는 순간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며 삶에 지친 모든 것들이 한 번에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마치 모든 영혼들이 나에게 이야기 하듯 공명하며 울려 퍼지는 그 소리는 천상의 소리와 같이 정겹게 들린다.

 

삶에 대한 고찰. 또한 그 순간에 기분 또한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에 저 아래 산밑을 바라보며 왜 저 아래서 아웅다웅하며 살고 있는지, 시비 없이도 잘살 수 있을 덴데 하며 세속의 삶에 대해 돌이켜 보며 자신을 가만히 돌아볼 기회도 있다. 또한 다시 저 아래에 내려가면 그 생활에 젖어 다시 아웅다웅 살 것에 대하여 잠시나마 산속이든 농촌이든 유유자적 하게 사는 삶 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 생각이 계속 유지 하고 싶지만 인간인 관계로 서로 어울려 사는 세상이기에 여기서라도 만끽하고 가지 뭐 하고 이내 체념하기도 한다.

 

삶에 대한 적응. 우리는 잠시나마 산의 꼭대기라는 새로운 세상에 잠시 머문 시간을 마음에 남기고 새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노력한다. 그리고는 이내 그 속에 빠져 짜증도 내고 다투기도 하고 걱정도 하고 그래 이게 인간이 사는 거야 하며 그 생활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

 

메아리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보면 메아리가 울려 퍼지는 이 순간에 신에 대한 경외로움과 모든 만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가 있으며, 반향 되돌아 오는 메아리는 나의 바램에 대한 신의 응답이요, 나만의 목소리가 이산 저산에 부딪쳐서 어우러져 들려오는 소리는 나의 음성에 대한 신의 목소리가 응답 하는 것이라는 것으로 해석 할 수도 있다.

 

나에게 주는 응답. 그것은 우주 대자연이 나에게 주는 메아리며 동시에 신호 이고 응답 인 것 이며, 그것은 나의 내면 뿐 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메아리며 응답으로서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응답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끔씩 들을 수 있는 이야기중 "모두가 부처다" 또는 "하나님은 내속에 있다"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을 겁니다. 또한 "내 마음대로 하지 뭐!" 하는 가벼운 말서부터 신께 향하는 말로 "신의 뜻대로 하소서"하는 말들이 있는데 가벼이 사실은 넘어갑니다. 의미를 전혀 생각해 보지를 않았습니다. 그 의미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관련업에 종사하다 보니 전기에 관한 용어들을 일상 생활 에서 많이 사용 하게 됩니다.

파동(Wave), 주파수(frequency)니 동기(Syncronize)....

 

언뜻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성서의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말씀 하시기를)......그대로 되니라." 하는 문구가 있으며 모든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 하시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말씀의 정의 확대. 여기서 말씀이라 것은 억지일지 모르지만 음성, 파동 또는 주파수가 유추 됩니다. 또한 메아리도 마찬가지로 음성의 영역이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같다고 생각하면 음성, 파동, 주파수를 적용 시킬 수 있겠지요, 다만 기독교 신자의 입장에서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겠지만 성서에도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자식으로 나와 있기에 무리가 없을 꺼라 사료 됩니다.

 

균형적 발전. 필연적이라 생각 하지만 물질문명의 발달로 흔히들 정신문명은 퇴보 하고 있다고 이야기들을 합니다.

하나 항상 세상은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하는 식의 논리가 있읍니다.

항상 모든 것은 균형적 이라는 이야기지요.

물질문명의 극은 정신문명의 극과 똑같이 존재 한다고 봅니다.

물질문명이 발달 했듯이 정신문명 또한 걸맞게 균형적으로 발전 하였지요.

 

여기가 별나라. 바쁜 현대 사회에서 옛날과 같이 세상을 버리고 도를 얻기 위해 산속에 들어간다 던지 하는 일은 문제가 있는 일이 되겠지요.

궁극적인 세상의 도는 현실의 세상에서 마음 편히 걱정 없이 살다 가는 것이 천국 삶을 사는 것이요, 현세에서 천국에 사는 삶을 알면 죽어서도 천국 삶을 사는 게 아니 겠읍니까.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

지리다." 땅이란 개념이 어디를 지칭 하는지는 잘들 아시겠지만 바꾸어서 생각 하면 여기가 우주요, 별나라요 하늘나라 입니다. 죽은 후에는 원래의 땅에서 산다 생각하면 간단한 일 아니 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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