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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도덕경

道德經 제 39장. 법본(法本), 득일(得一)

by 단청의 무늬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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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현상 / 삼라만상

39. 법본(法本), 득일(得一)


昔之得一者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석지득일자 천득일이청 지득일이녕 신득일이령 곡득일이영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 爲天下貞 其致之一也
만물득일이생 후왕득일이 위천하정 기치지일야

 

天無以淸 將恐裂 地無以寧 將恐發 神無以靈 將恐歇
천무이청 장곡열 지무이녕 장공발 신무이령 장공헐

 

谷無以盈 將恐竭 萬物無以生 將恐滅 侯王無以貴高 將恐蹶
곡무이영 장공갈 만물무이생 장공멸 후왕무이귀고 장공궐

 

故貴以賤爲本 高以下爲基 是以後王 自謂孤寡不穀 此非以賤爲本邪 非乎
고귀이천위본 고이하위기 시이후왕 자위고과불곡 차비니천위본야 비호

 

故致數輿無輿(故致數譽無譽) 不欲琭琭如玉 珞珞如石
고치수여무여(고치삭예무예) 불욕록록여옥 락락여석

 

[태초에 하나씩 얻은 것들이 있다. 하늘은 맑음을 얻고, 땅은 편안함

을 얻고, 신은 영을 얻고, 곡은 그득함을 얻고,]

 

[만물은 태어남을 얻었으니, 후왕은 그 하나를 얻어, 천하를 곧

게 하니, 그 빽빽한 것이 하나같다.]

侯王得一以 오직 큰 하나를 얻음으로써

 

[하늘이 맑지 못하면, 무너질까 두렵고, 땅이 편안하지 못하면, 꺼질

까 두렵고, 신이 영이 없으면, 영험 없을까 두렵고]

 

[곡이 그득하지 않으면, 마를 것이 두렵고, 만물이 생기가 없으면,
멸망할까 두렵고, 후왕이 귀함이 없으면, 넘어질까 두렵다.]

侯王無以貴高 오직 큰 고귀함이 없으면

 

[그러므로 귀한 것은 천한 것을 근본으로 삼고, 높은 것은 낮은 것을

그 바탕으로 삼으며, 때문에 후왕은, 스스로 외롭고 약하고 불곡이라

지칭하니, 이는 천한 것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은가.]

是以後王 그래서 오직 큰 것은

 

[그러므로 지극한 자랑거리는 자랑 할 것이 없으며 (자주 높이는 것은
높이지 않는 것이니), 옥을 다듬어 꿰어 놓은 아름다운 목거리가 되지

말고, 다듬지 않은 그대로의 돌이 되라.]

음양 / 사상 / 팔괘

 

삼라만상 모든것이
각양각색 권능얻어
조화로운 세상되니
그위치에 그대로로
무위의행 행하며는
세상사가 편해지니
각자받은 능력들을
스스로가 최고라고
잘났다고 자랑말고
하심으로 행하여서
이세상이 천국임을
불국토를 피안언덕
근본임을 잊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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