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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란 道란 우연히 한 친구에게서 도에관한 이야기 도중에 정확하게 어느 스님이 쓰셨는지는 모르지만 귀중한 자료를 얻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수 있는 글이기에 참 좋은 인연이구나를 감사합니다. 불법(佛法)은 자기(自己)의 모습을 말함이요. 자기의 모습을 보도록 가르친 것이 불교(佛敎)이다. 왜 자기의 모습을 보아야 하는가? 자기의 모습을 봄으로서 모든 문제(問題)의 근본(根本)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자기(自己)의 모습이란, 곧 마음을 말한다. 마음은 어떠하기에 마음을 보므로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가! 마음은 모든 것의 근원(根源)이요, 모든 것이 마음으로부터 시작되고 마음으로 돌아간다. 과거, 현재, 미래의 무한(無限)한 시간(時間)과 동서남북, 상하(上下)의 무한한 공간(空間)과 유무(有無),.. 2023. 8. 3.
信心銘 02. 毫釐有差(호리유차) 002. 毫釐有差(호리유차) 毫釐有差 天地懸隔 欲得現前 莫存順逆 호리유차 천지현격 욕득현전 막존순역 毫釐有差 터럭만한 차이들이 있다하면 天地懸隔 하늘과땅 만큼이나 벌어지니 欲得現前 도가앞에 드러나길 바란다면 莫存順逆 따르거나 거스리려 하지마라 사랑미움 세상살이 간택함이 증애함이 털끝만큼 내마음에 존재하면 부처님과 진리와의 만남자체 천지만큼 멀어지니 빚갚으려 세상온몸 순리역리 따지거나 거슬려서 대응말고 내맡기어 삶살으니 진리참의 본바탕이 저절로라 드러나네 2023. 8. 3.
信心銘 01. 至道無難(지도무난) 001. 至道無難(지도무난) 至道無難 唯嫌揀擇 但莫憎愛 洞然明白 지도무난 유혐간택 단막증애 통연명백 至道無難 도라함를 얻는것은 어렵지가 아니하니 唯嫌揀擇 바라건데 분별함을 버리고서 但莫憎愛 미워함과 사랑함을 없앤다면 洞然明白 명백하게 밝아지네 1) 도라함은 순수하여 우리곁에 언제든지 어디서나 존재하니 우리들이 얻는것은 어렵지가 아니하네 너와나를 고저장단 높고낮음 있고없고 사랑미움 추함등의 분별심을 없앤다면 명백하게 드러나네 나의속에 나의곁에 과거미래 현재에도 존재해온 불국토며 천국의삶 도의길이 나의앞에 펼쳐지네 2) 도라함은 보여지는 존재하는 그대로라 어려웁고 쉽다는건 우리들의 말뿐이라 소리따라 의식따라 생각속에 연상속에 모양없는 허상이라 세상사는 색깔냄새 맛과장단 고저모양 전후좌우 크고작고 옳고그름 좋.. 2023. 8. 3.
02. 信心銘 [원문] 02. 원문 01 至道無難 唯嫌揀擇 但莫憎愛 洞然明白 지도무난 유혐간택 단막증애 통연명백 02 毫釐有差 天地懸隔 欲得現前 莫存順逆 호리유차 천지현격 욕득현전 막존순역 03 違順相爭 是爲心病 不識玄旨 徒勞念靜 위순상쟁 시위심병 불식현지 도노염정 04 圓同太虛 無欠無餘 良由取捨 所以不如 원동태허 무흠무여 양유취사 소이불여 05 莫逐有緣 勿住空忍 一種平懷 泯然自盡 막축유연 물주공인 일종평양 민연자진 06 止動歸止 止更彌動 唯滯兩邊 寧知一種 지동귀지 지갱미동 유체양변 영지일종 07 一種不通 兩處失功 遣有沒有 從空背空 일종불통 양처실공 견유몰유 종공배공 08 多言多慮 轉不相應 絶言絶慮 無處不通 다언다려 전불상응 색언색려 무처불통 09 歸根得旨 隨照失宗 須臾返照 勝脚前空 귀근득지 수조실종 수유반조 승각전공 10 前..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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