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심우도1 尋牛圖 (심우도) 尋牛圖(심우도) 불가(佛家)에서는 오래 전부터 ‘소’를 진리의 상징으로 보고 심법전수의 수단으로 삼았다. 절마다 ‘소를 찾는 그림(尋牛圖)’을 벽에 둘러가며 그려 붙인 것이 그것이다. 최초로 심우도를 그렸던 송나라때의 곽암선사는화엄경이 말하는 미륵불(彌勒佛)의 출세를 상징화하여 그렸다. 그러나 심법(心法)을 닦는 것이 본 업이 되다보니현재 불교의 심우(尋牛)는 미래불(未來佛-미륵불)과 관계없는 심우(心牛)가 되고 말았다. 왜 소를 찾아야 하는가? 우리가 찾는 ‘소’는대변혁의 정신(精神)을 소유하여 천지의 질서를 바로잡는 진리(眞理)의 주체(主體)이다. 변혁의 열쇠, 생명의 활방(活方)을 가진 절대자이다. 이를 우리나라의 예언용어 [秘訣:비결]에서는 소의 성품(性稟)을 가진 진인’이라는 뜻으로 우성진인(牛.. 2023. 7.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