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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無垢無法(무구무법)
無垢無法 不生不心 能隨境滅 境逐能沈
무구무법 불생불심 능수경멸 경축능심
無垢無法 순수하니 법이없고
不生不心 그대로니 마음없어
能隨境滅 주관이니 객관없고
境逐能沈 객관따라 주관잠겨
이세상에 순수하고
공한세상 하나이네
원래부터 마음없고
아무것도 없었으니
개체없는 전체로서
허허로운 세상이라
어느순간 나투어서
개체들이 생겨남에
어느것이 전체인지
알수없고 헤메이니
하나님의 순수존재
허상으로 가려지고
어느것이 실상인지
시공간의 존재로서
초월해야 알수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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