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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도마복음서

도마복음서 63절.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by 단청의 무늬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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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절.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63 Jesus said,

There was a rich person who had a great deal of money.

He said,

"I shall invest my money so that I may sow, reap, plant,

and fill my storehouses with produce,

that I may lack nothing."

These were the things he was thinking in his heart,

but that very night he died.

Anyone here with two ears had better listen!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많은 돈을 가진 부자가 있었느니라.

그가 말하되,

'내가 나의 돈을 들여 씨를 뿌리고 거두어 난 것으로

나의 창고에 가득 차게 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리라.'

하여 그의 심중에 이런 것들을 생각하였으나

그날 밤 그가 죽었느니라.

여기 두 귀 있는 자들은 들음이 나으리라."

 

도마 63 12:16-21

누가복음

12:16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2:17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12: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63절.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빈손으로 태어나서

빈손으로 죽는다는

권력명예 재물탐해

욕심내도 부질없다

표현하는 고사성어

 

한손으로 쥐는쌀은

한주먹의 쌀뿐이요

내마음에 품는마음

내몸뚱이 크기인데

무엇들을 욕심내나

 

길지않은 인생속에

많지않은 시간속에

누구에나 일어나는

한순간의 삶과죽음

한봄날의 꿈이런가

 

따스하고 부드러운

햇살아래 꽃은피고

더운여름 가을지나

살을애는 겨울오니

좋은때가 쉬이가네

 

불가에서 태어남은

한조각의 구름같고

죽느것은 한조각의

스러지는 구름이라

뜬구름은 실체없네

 

단청의 화원 https://flower5223.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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