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불교/신심명39 信心銘 01. 至道無難(지도무난) 001. 至道無難(지도무난) 至道無難 唯嫌揀擇 但莫憎愛 洞然明白 지도무난 유혐간택 단막증애 통연명백 至道無難 도라함를 얻는것은 어렵지가 아니하니 唯嫌揀擇 바라건데 분별함을 버리고서 但莫憎愛 미워함과 사랑함을 없앤다면 洞然明白 명백하게 밝아지네 1) 도라함은 순수하여 우리곁에 언제든지 어디서나 존재하니 우리들이 얻는것은 어렵지가 아니하네 너와나를 고저장단 높고낮음 있고없고 사랑미움 추함등의 분별심을 없앤다면 명백하게 드러나네 나의속에 나의곁에 과거미래 현재에도 존재해온 불국토며 천국의삶 도의길이 나의앞에 펼쳐지네 2) 도라함은 보여지는 존재하는 그대로라 어려웁고 쉽다는건 우리들의 말뿐이라 소리따라 의식따라 생각속에 연상속에 모양없는 허상이라 세상사는 색깔냄새 맛과장단 고저모양 전후좌우 크고작고 옳고그름 좋.. 2023. 8. 3. 02. 信心銘 [원문] 02. 원문 01 至道無難 唯嫌揀擇 但莫憎愛 洞然明白 지도무난 유혐간택 단막증애 통연명백 02 毫釐有差 天地懸隔 欲得現前 莫存順逆 호리유차 천지현격 욕득현전 막존순역 03 違順相爭 是爲心病 不識玄旨 徒勞念靜 위순상쟁 시위심병 불식현지 도노염정 04 圓同太虛 無欠無餘 良由取捨 所以不如 원동태허 무흠무여 양유취사 소이불여 05 莫逐有緣 勿住空忍 一種平懷 泯然自盡 막축유연 물주공인 일종평양 민연자진 06 止動歸止 止更彌動 唯滯兩邊 寧知一種 지동귀지 지갱미동 유체양변 영지일종 07 一種不通 兩處失功 遣有沒有 從空背空 일종불통 양처실공 견유몰유 종공배공 08 多言多慮 轉不相應 絶言絶慮 無處不通 다언다려 전불상응 색언색려 무처불통 09 歸根得旨 隨照失宗 須臾返照 勝脚前空 귀근득지 수조실종 수유반조 승각전공 10 前.. 2023. 8. 1. 01. 신심명信心銘 신심명信心銘 중국 수나라 때에, 선종의 제3대 조사(祖師)인 승찬대사(僧璨大師)가 지은 글로서, 명(銘)이란 일반적으로 금석(金石), 그릇, 비석 따위에 새긴 글로, 4언 146구 584자의 운문체로, 지적인 분별 의식을 배척하고 선(禪)의 무분별적 세계를 간단명료하게 풀었다. 이 은 글 자체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심이란 도(道)의 본원(本源)이며 진여법계(眞如法界)에 사무쳐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글은 우리 수도인의 좌우명 (左右銘)인 것이다. 승찬대사는 수(隋)나라의 양제(煬帝) 대업(大業) 2년 10월 5일(서기 606년)에 입적하셨으며, 그의 세수는 알 수 없지만, 승찬대사가 돌아가신 지 150여 년 뒤 당(唐)나라 현종(玄宗) 황제가 감지선사(鑑智禪師)란 시호(諡號)를 올리고 탑호.. 2023. 8. 1. 이전 1 ···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
